22.04.02 토요일
오늘 날씨 무엇입니까?
따스한 햇볕이 우리 집안을 비추네 - !
아침에 일어난 주부 탁은 일찌감치 빨래를 돌리고
바깥 양반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'순두부찌개' 완성!

바깥 양반은 두 접시 뚝딱 잡수셨고
청소 숙제를 드렸습니다. ^-^
(자가격리하시는 분은 집에서 숙제하세요!)
저는 오늘도 시내에 맛있는 것을 찾으러 출발 - !

바깥 양반이 본식 때 신을 구두가 필요하대서
'랜드로바', '금강제화' 쪽으로 가는데 ,,,
사,,,오,,,?
전국 3대 크로칸슈 맛집이라고 뙇! 적혀있는 걸 보았습니다.
사람들도 줄을 엄청 길게 서있고,,
"여기 찐인가?,, 맛있는건 못참지?"라며
줄을 서서 기다렸답니다 :)



내가 줄 서있을 때에는 뽕실뽕실한
'크로칸 볼'이 만들어져서
냄새로 반겨주었습니다.
달콤하고 향긋한 커스타드 냄새,,,
지나가시 던 분들도 냄새맡고 뒤로 또 줄줄이 기차행 ㅋㅋ



다른 종류의 디저트도 구경하고 있었는데,,,!!
와,, ! 크로칸슈님의 두두둥장!
이것 못참지.,,!

2상자 구입 ^-^
시댁 어르신들에게도 배달했답니다 :)

크로칸슈는 생각보다 엄청 길 ~~ 쭉 했습니다 !
사진 찍고 호다닥 다시 넣어서
차에 가서 냠냠냠 ,,, 다시 격리는 NOoo,,,
(코로나 격리해제자는 다른 코로나가 무섭다구욧 ㅜ^ㅜ)
< 맛 정리>
'크로칸 슈' / 2,800원
- 바삭한 겉 식감
- 속에 있는 커스타드 크림, 얇은 껍데기의 조화가 GOOD!
(크림을 많이 안좋아하는 바깥 양반도 호로록 1개 드심 !)
- 껍데기를 내리면서 먹으니 손에 뭍지않고 깔끔하게 먹기 GOOD!
- 단점: 어,, 어디갔지?.,,, 분명 내 손에 있었는데?
'크로칸 볼' / 2,600원
- 둥글둥글하고 소보로빵 같은 겉 식감
- 기존에 시중에 나와있는 소보로+ 슈크림 맛과 식감이 비슷함.
그러나 특유의 깔끔한 커스타드 맛으로 호로록 가능 !
- 껍데기가 있어서 쥐고 먹어도 새어나오는 푸짐한 커스타드!
깔끔하게 먹기가 조금 어려웠다고 한다,, 집에서 먹는 것을 추천
- 우유와 함께 먹으면 간식, 끼니로 포만감 느낄 수 있음!
오늘도 행복하고 즐겁게 먹었다,, :)
청주에는 왜이렇게 맛있는게 많을까,,,ㅋㅋ,,,,
청주로 이사 온 탁의 먹거리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!
안녕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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