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Covid-19] 내 코로나가 타인에게 옮겨갔다 (코로나 전파력, 증상)

3월 26일(토) 00:00 

나는 코로나 격리생활이 해제가 되었고

27일(일)에는 예비 바깥양반과 함께 

평온한 주일을 보내고 있었다.

 

예비 바깥 양반이

28일(월)에 있는 강남역 약속을 위하여

17:30 보건소로 코로나 신속항원을 하러갔다.

 

** 흥덕구 보건소는 오전 마감이니

서원구 보건소로 가시면 주말 오후에 받을 수 있습니다 :)

 

차로 돌아온 바깥 양반은 

"나,, 엄청 희미하게 2줄 인데..?"라고 말했고

곧장 PCR 검사를 하러갔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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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날 우리 바깥 양반의 소식,,

양성입니다,,

저를 간병하시다가 옮겨간 것 같아요 ,,

이렇게 또다시 격리 생활이 시작되었고

나는 인천 본가로 올라가지 않고

남편 간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,,,!

(발레야,, 안녕 ㅜ_ㅜ,, 2주를 쉬다니,,!!)

 

목이 칼칼하고 아픈 바깥양반을 위하여

칼칼한 된장찌개도 만들어보고

칼칼한 콩나물국도 추가요 - !

야채들을 호로록 먹을 수 있는 비빔밥도 만들어보고

 

어머님이 쪄주신 꽃게살도 발라주고

꽃게 친구 새우깡도 함께 냠냠냠

 

콩불에 갈 수 없으니

아삭한 콩나물 불고기도 차려보았다쥬?

사실 몰랐는데 요리에 조금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!

(a,k,a 엄마표 된장, 고추장 맛,,,)

 

3월 30일 수요일

바깥양반 격리 3일차,

저는 신속항원을 받고 왔는데

(흥덕구 보건소에서 선생님이 직접 키트로 찔러주십니다!)

 

음성 ,, !

 

내 코로나는 내가 걸리지 않는다,,? OK,,,

 

바깥양반과 국가대표 비타민인 '유사나' 종합비타민

독소 해소에 좋은 '해파실'

비타민 C 낭낭한 '폴리C'

비타민+항산화+유해산소 없애는 'C300'까지

야무지게 먹어주시고 요즘 제철인 오렌지까지 냠냠

 

코로나도 문제지만 코로나 치료제가 너무 독한놈 + 독한놈,,

비타민 가득가득 먹어서 세포생성도 하고 

건강도 회복해야 하는 것을 

 

명심,, 또 명심하게 되는

 

이번 3월이었답니다 :)

 

** 저는 이후 집에서 1시간 30분 정도 홈트를 하게 되었는데

필라테스,요가,발레 호흡으로 격한 유산소를 하고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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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후유증으로 숨이 벅차던 것이 줄어들게 되었고

몸을 움직이면서 사용하다보니

코로나 걸리기 이전과 비슷한 컨디션을 보이고 있답니다.

 

코로나 감염 이후 후유증에 힘들어하시는 분들!

 

- 비타민 C, D, 종합비타민 잘 챙겨먹기 (세포회복)

- 집에서 최소 1시간 가벼운 유산소 하기 (흉각호흡)

- 3끼 잘 챙겨먹기

하시면 하루 빨리 회복이 가능해진답니다 :)

다 같이 코로나 함께 이겨내요 !!